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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상

12월 31일의 기도 12월 31일의 기도 ㅡ 양광모 ㅡ 이미 지나간일에 연연해 하지 않게 하소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안겨 주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 오직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간들만 기억하게 하소서! 앞으로 다가올 일들을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불안함이 아니라 가슴뛰는 설렘으로 두려움이 아니라 가슴벅찬 희망으로 오직 꿈과 용기를 갖고 뜨겁게 한해를 맞이하게 하소서! 더욱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바쁠수록 조금더 여유를 즐기고 부족할수록 조금더 가진것을 베풀며 어려울수록 조금더 지금까지 이룬것을 감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삶의 이정표가 되게 하소서! 지금까지 있어왔던 또 하나의 새해가 아니라 남은생에 새로운 빛을 던져줄 찬란한 등대가 되게 하소서! 먼훗날 자신이 걸어온길을 되돌아 볼때 그때 내 삶.. 더보기
시작한다는 것은 시작한다는 것은 안된다는 걸 믿는 것이 아니라 된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확률이 아무리 낮아도 하고픈 일이고 꿈이라면 그 낮은 확률에도 희망을 갖고 나의 길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시작한다는 것은 어쩌면 새로운 길을 맞이 하는것과 같다. 평소에 다니지 않던 낮선길. 하지만 누군가는 지나갔을 것이다. 울퉁불퉁한 길도 있고 깨끗히 닦아놓은 길도 있을 것이다. 새로운 길을 걸을며 에너지도 얻고 보람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잘 살펴보면 그 길은 나혼자 낸 길이 아님을 알게 된다. 다른 사람과 하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시작한다는 것은 새로운 길에서 꿈과 희망을 안고 겸손함을 배운다는 것. 『가끔은 따뜻한 가슴이 되고 싶다』중에서 더보기
크리스마스에 드리는 기도 크리스마스에 드리는 기도 ㅡ 김의중 ㅡ 올 크리스마스엔 창가에 촛불 하나 켜 놓으렵니다. 타는 촛불로, 밤새워 시간의 의미를 헤아려보며 메마른 가슴 외로운 눈물로 적시어 작은 소망의 기도를 드리렵니다. 용서하소서! 내가 가졌던 탐욕을... 남에 대해 편협하며, 이기적이며 마땅히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태만함까지... 다른 무엇보다 진실하지 못했음을... 마음을 열고 새로운 눈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녹색의 작은 별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세계 이 땅에 사는 누구나 맑은 영혼과 따뜻한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기아와 질병과 전쟁이 없는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세상 크리스마스에 오신 이의 마음처럼 녹아 내리는 이 촛불이 소망의 빛이 되어 우리 가슴을 채우게 하소서. 더보기
중년의 가슴에 12월이 오면 중년의 가슴에 12월이 오면 ㅡ 이채 ㅡ 산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이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는 사람이라면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이라면 새벽 강가 홀로 날으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중년이여 한 해, 또 한 해를 보내는 12월이 오면 인생의 무상함을 서글퍼하기보다 깨닫고 또 깨닫는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하노라 더보기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당신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겨울 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 때도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입니다. -'시는 아름답다' 중- 더보기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 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 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요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 더보기
사랑듬뿍 인생차 한잔하고 가세요 성냄과 불평의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후 깨끗히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 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개 예쁘게 띄운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시고 오늘 하루도 예쁘고 밝은 하루가 되시기를 💕💕 - 좋은 글 中에서 - 더보기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잔잔한 미소를 잃지 않는 당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내가 필요 할 땐 언제나 곁에 있어준 당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날마다 안부를 물어주고 염려 해 주는 당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 주는 당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내게 늘 관심을 가지고 마음 써 보아주는 당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때로는 위로와, 때로는 칭찬과, 때로는 날, 바로잡아 주는 당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언제나 한결 같아서 늘 변함없이 좋은 당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궂은 일이나, 슬픈 일이나, 기쁜 일이나, 항상 같이하는 당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입니다.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