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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경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밤10시30분)

오늘밤 한국시간으로 1030분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최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 둔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보다는 세계의 공장이라고 일컫는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 공급 차질 개선 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미 연준 주요인사들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물가"를 외치며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죠.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올라 전달의 7.1% 상승에서 크게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월가 예상치가 6.5% 수준인데, 예상보다 높을 지 낮을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물가 상승률이 6%대까지 떨어지면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동성 요인을 제거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라는 것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근원 CPI가 지난해 동기 대비 5.7% 올라 11월보다 둔화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쪽에 무게를 실은 것도, 시장의 낙관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물가가 잡히는 가장 결정적인 시그널은 경기 침체, 경기 축소가 일어난다라는 현상이 보여야만 물가가 잡힌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소비가 줄고, 투자가 줄어서 물건을 찾겠다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그래서 재고가 늘어나면 그것 때문에 가격이 낮아지는 흐름이 일반적인 수순입니다. 그런데 미국 고용시장이 좋다는 것은 아직까지 소비나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고용지표에 대해서 어느 정도 하강 국면이 확인돼야 물가가 잡히는 수준이 좀 더 빨라지겠구나라는 시그널을 얻을 수 있는 게 하나고. 그다음 두 번째는 불확실성이 더 큰 문제인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혹여나 기초적인 원자재라든가 아니면 곡물 자원들에 대한 시세가 급반등하거나 변화될 것을 우려해서 재고를 방출하지 않거나, 미리 사두는 움직임들 때문에 가격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들도 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대외적인 이런 불확실성이 한꺼번에 개선된다면 조금 더 물가 안정 기미가 훨씬 더 빨라질거라 생각이 됩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오늘 밤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앞두고 물가 상승률이 완화될 것이란 낙관론 속에 상승했습니다.

마감가를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80% 올랐고요.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1.28%, 나스닥지수는 1.76% 각각 상승했습니다.

과연 소비자물가지수는 어떻게 나올지 내일 아침 활짝 웃으며 맞이 할 수 있을지 지켜보죠.

 

간단한 소식한가지 더 전하고 마치겠습니다.

아발란체에 관련된 큰 호재가 나왔다고 합니다.

아발란체가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하는데요.

아마존이 기업들과 정보들에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선택을 했습니다.

디크립트,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AWS와 아발란체 개발사 아바랩스는 12일 이같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AWS는 원클릭 노드 배포 서비스와 더불어 아발란체 인프라와 디앱 등 생태계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고 특히 미국 클라우드 보안 인증 제도 'FedRAMP' 규정을 준수하면서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위해 'AWS 정부클라우드(GovCloud)'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아바랩스는 클릭 몇 번으로 서브넷을 배포할 수 있도록 AWS 마켓플레이스에 서브넷 배포 기능을 관리형 서비스로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바랩스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AWS 액티베이트',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AWS파트너네트워크(APN)'에도 합류했으며 AWS는 향후 아발란체 관련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금 비트코인이 좀 힘을 써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아발란츠의 상승 한번 기대를 해 봅니다.

1월도 벌써 중순으로 달려가고 있네요. 오늘 하루도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