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파월 연준의장 발언 및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긴장케 만들었던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의 연설 같은 경우는 무사히 지나갔다고 합니다.

파월의장은 스웨덴 중앙은행 연설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발언을 일단 하기는 했는데요.

그는 물가 안정은 건강한 경제의 기반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들에게 측량할 수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높은 시기에 가격 안정 회복은 금리를 올려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인기 없는 조치들을 요구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을 뿐 금리의 방향성이라든 그 외에 매파적이거나 비둘기적인 발언은 일체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파월이 추가적인 금리인상 경고를 내지 않은데 대해 베이비스텝(0.25%) 금리 인상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이 상승을 향해 가기에 나름의 조건을 갖췄다고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한국 시간으로 12일 밤에 발표되는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측된 상태여서 이래저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으로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공포 탐욕지수는 하루 전과 동일한 26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공포 단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긍정적으로 잘 흘러가기 위해서는 암호화폐 시장의 내적 요인이자 잠재적인 악재로도 거론되고 있는 디지털 커런시 그룹과 관련된 상황들이 잘 마무리돼야 하는 그런 전제조건도 생각해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리플 소송과 관련해서는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지금 리플과 sec 양측이 이것만은 공개를 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 법원에 요청한 것들이 있는데 먼저 sec는 리플사가 봉인을 요청한 2020년 재무제표가 공개돼야 한다고 선방을 날렸습니다.

리플사는 민감한 비즈니스 정보와 금융정보 제3자 개인 정보 등을 보호하기 위해 11개 카테고리 900건 이상의 문건에 대한 봉인을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서 sec는 리플사가 정보 공개로 야기되는 피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했고 지나치게 광범위한 정보 공인 요청은 거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020년 이전의 재무제표와 xrp 판매 관련 계약 조건을 완전히 봉인하려는 리플사의 요청에 전적으로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런 공격을 앉아서 가만히 당하고 있을 리플사가 아닌데 이플은 sec가 특정 증거를 봉인하려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법원에 제출해 sec를 역시 한 방 먹였습니다.

리플 측은 소송이 이미 약식 재판 단계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소송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입장문을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예 대놓고 소제목으로 뽑은 게 특히나 눈에 띄는데 힌먼스피치 문건들은 법원의 약식 재판 판단에 있어서 관련성이 있는 사법적인 문서다 그런데도 sec는 이게 공개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극복하지 못했다.

이렇게 대놓고 비판을 해버렸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리플 진영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레미 호건 변호사는 법원이 sec에게 힌먼 이메일을 공개하라고 명령할까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서 아마도 우리는 곧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트윗을 통해서는 토레스 판사는 이에 대해서 빠른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1주일에서 2주일 안에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전망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바이든이 캘리포니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겨울인데 물 폭탄으로 10만 명 이상 정전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피해가 심했던 곳은 바로 대도시 뉴욕입니다.

많은 유태인들이 죽었죠. 지금은 반대편 캘리포니아 주에서 겨울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상 기온은 미국도 막지 못하고 화폐 시스템을 설계한 사람도 피해갈 수 없는 게 자연적 현상인 듯합니다.

기상예보센터는 캘리포니아주 중남부 지역의 프레즈노 인근에는 50년이나 1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폭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대박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