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가장 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우너치 않는다.
우리의 부(副)력이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强)력이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 백범 김구 -
눈길을 걸어 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기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 백범 김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