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 감상

나의 길

누군가가 내게

길을 일러줬고

의심 없이 그 길을

나섰는데

 

만약 잘못된 방향이었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더군다나 그것이

꿈을 향한 길이었다면.

 

타인의 조언을

들을 수는 있어도

선택권까지 주어서는 안된다.

 

남이 선택한 지도로

길을 찾는 건 남이 원하는 길을

대신 밟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잠시 방향을 잃고 방황하더라도

온전한 내 길을 찾아야 한다.

 

스르로 길을 연 사람만이

끝에서 웃을 수 있다.

'좋은 글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으로 신기한 일이 있습니다.  (0) 2024.11.06
자기 옷이 있습니다.  (0) 2024.11.05
늦기 전에 인생을 즐겨라!  (2) 2024.11.03
11월의 기도  (0) 2024.11.02
웃음을 뿌리는 마음  (1)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