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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경제

비트코인 ETF 결정의 날 1월10일… ‘안도 랠리’ 또는 ‘충격과 공포’

1. 게임 체인저, 비트코인 ETF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게임 체인저"는 비트코인 ETF이다. ETF는 교환투자펀드로서,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트코인 ETF는 기존에는 없던 형태로,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간편하게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차원에서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통적인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 간의 결합으로, 투자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예측된다.

비트코인 ETF가 실현된다면,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고, 금융 기관 및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더 쉽게 수용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투자 도구가 도입되면서 비트코인 시장이 더욱 성숙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암호화폐의 역할이 크게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2. 암호화폐 겨울은 끝났다…디지털 골드가 온다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이러한 주장은 최근의 긍정적인 흐름과 관련이 있다. 많은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현재의 시장 동향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디지털 골드는 주로 비트코인을 가리키며, 이는 전통적인 금융 자산과 유사한 안정성과 가치 보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특히, 비트코인은 제한된 공급량과 탈중앙화된 특성으로 디지털 버전의 골드로 불리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겨울을 벗어나고 있다는 주장은 최근 가격 상승세와 함께 나타난 것이다.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더 큰 신뢰를 갖고 있으며, 기업들과 금융 기관도 암호화폐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가 디지털 골드로 불리며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추세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과 함께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투자에는 여전히 리스크가 따르므로 신중한 판단과 연구가 필요하다.

 

3. 마지막 걸림돌…현물 방식이냐 현금 방식이냐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마지막 걸림돌은 주로 거래 방식에 대한 선택이다. 이는 현물 거래 방식과 현금 거래 방식 사이에서의 딜레마를 나타낸다.

현물 방식은 실제 암호화폐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는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며, 안전한 지갑에 보관하거나 특정 거래소에 예치할 수 있다. 이는 자산의 소유와 보안 측면에서 긍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금 방식은 암호화폐를 소유하지 않고 가치 변동에 대한 계약을 맺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주로 거래소에서 제공되는 파생 상품이나 계약으로 이루어지며, 실제 자산을 소유하지 않아도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각각의 방식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투자자의 선호도와 리스크 허용 수준에 따라 선택된다. 현물 방식은 자산 소유의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안전한 보관이 필요하며, 현금 방식은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소유와 보관에 대한 복잡성이 적다. 투자자는 자신의 목표와 선호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거래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도약이냐 추락이냐. 2024년 1월 10일 비트코인 ETF 승인이 결정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4년 1월 10일까지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21셰어즈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수락하거나, 거부해야 한다.

FTX 붕괴 이후 회복 모드에 있는 비트코인은 SEC의 결정에 따라 또 다른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2024년 1월 10일. 암호화폐 시장은 ETF 승인 결정을 받아들고 안도 랠리를 벌일 수 있다. 아니면 불승인 결정이라는 충격 속에서 공포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