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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경제

미 SEC 위원장 "BTC 현물 ETF, 과거 모두 반려했으나 지금은 새로운 시각"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8-12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인터뷰에서 "해당 문제를 새로운 시각(new look)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록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는 "과거 다수의 BTC 현물 ETF 신청서를 반려했지만, 미국 법원의 최근 판결을 토대로 해당 문제를 새롭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판결은 그레이스케일과의 소송으로, 앞서 미국 연방 항소법원은 SEC에 그레이스케일 GBTC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신청 반려를 취소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1.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관심

 겐슬러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8-12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SEC가 이러한 상품에 대한 허가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2. 과거 결정의 재검토

겐슬러 위원장은 "과거에는 다수의 BTC 현물 ETF 신청서를 거부했지만, 최근 미국 법원의 판결을 고려하여 이 문제를 새롭게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SEC가 이전에 거부한 결정을 현재의 변화된 상황에 맞게 다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3. 그레이스케일 소송의 영향

그레이스케일과의 소송에서 나온 판결이 SEC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나타났다.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그레이스케일의 GBTC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신청 반려 취소 명령을 내린 것은 현물 ETF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시사한다.

 

게리 겐슬러의 발언은 암호화폐 현물 ETF에 대한 SEC의 입장 변화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그리스케일의 GBTC→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마감일이 내년 1월 초로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1개월 이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전문가의 말이 아니라도 누구나 예상되는 일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의 기대감으로 오늘도 비트코인은 우상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알트코인도 쭉쭉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대세 상승장 초입에 진입했는지도 모른다. 오늘도 암호화폐에 진심인 분들의 성투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