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Propofol 유아인

마약류 투약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 씨가 프로포폴을 1년간 70차례 넘게 투약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씨가 2021년 1∼12월 총 73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합계 투약량이 4천400㎖가 넘는다”는 내용의 기록을 넘겨받았다.

이 같은 내용은 유씨에 대해 발부된 압수수색 영장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씨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소변에서는 대마 성분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모발 검사에서는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특히 모발 검사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초에 이어 제3의 마약 성분도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 마약 논란에 차기작도 비상

유아인의 차기작과 관련된 이들은 경찰 수사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한 점 부끄럼 없다면 해명하라"…유아인, 충격의 '마약 게이트'에 '인간 엄홍식' 찾는 팬심

유아인, 닷새 한 번꼴 '투약'..."병원·식약처도 문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후약방문식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식약처는 "정교한 시스템을 통해 유아인의 본명인 엄홍식을 잡아냈다"고 내세우기도 했는데, 오히려 식약처가 평상시 마약류 관리엔 허술하고 사후 적발만 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프로포폴에 대해서 알아보면

프로포폴(Propofol)은 진정제로, 의료 시술이나 수술 중 마취를 유도하고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다. 정맥을 통해 정맥으로 투여되며 병원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프로포폴은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느리게 하여 진정작용을 일으키고 주변에 대한 인식을 감소시킨다. 또한 일반적으로 독립적인 진통제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통증을 완화하는 특성이 있다.

프로포폴은 일반적으로 훈련된 의료 전문가에 의해 투여될 때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약간의 위험과 잠재적인 부작용을 수반한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주사 부위의 통증이 포함된다. 드물게 호흡곤란, 혈압저하, 알레르기 반응 등 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프로포폴은 진정제 특성 때문에 약물 남용으로 악명을 얻고 있다. 그것은 그것의 행복한 효과를 위해 오락적으로 사용되어 왔고, 어떤 경우에는 중독과 심지어 죽음으로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많은 국가들은 프로포폴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프로포폴의 판매와 유통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프로포폴의 진정제 특성은 고용량으로 투여될 때 깊은 이완감과 행복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오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의식의 변화 상태를 경험하거나 현실로부터 탈출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혹적일 수 있다.

그러나 프로포폴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하고 심지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 약은 호흡곤란을 일으켜 뇌와 다른 장기에 산소가 부족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또 프로포폴은 강력한 진정제로 사람이 빨리 의식을 잃을 수 있어 복용하는 약의 양을 조절하기 어렵다.

게다가, 프로포폴은 처방전을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 고도로 통제된 물질이며, 일반적으로 훈련된 의료 전문가에 의해 병원 환경에서 투여된다. 오락용 또는 오용을 위해 약물을 얻으려는 시도는 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프로포폴은 합법적인 의학적 용도가 있으며 마취를 유도하고 유지하는 데 귀중한 도구가 될 수 있지만, 훈련된 의료 전문가의 감독 하에서만 사용되어야 한다. 프로포폴의 오용은 심각하고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