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어려운 것을 남겨둬라.
완벽한 행복 뒤엔 불행이 기다리고 있다.
살아 있는 동안 육체는 숨을 쉬고
정신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 한다.
전부를 갖고나면 다음에 올 것은 실망뿐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는 뭔가 부족함이 있어야
호기심이 일고 희망을 추구하게 된다.
칭찬할 때도 완전한 만족을 주지 않는 것이수완이다.
왜냐면 더 이상 원하는 것이 없으면
두려움이 고개를 디밀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불행(不幸)한 행운(幸運)인가?
인간(人間)의 소망(所望)이 그치는 곳에서
바로 두려움이 시작된다는 것이!
-'미래를 보는 지혜/발타자르 그라시안'중에서
좋은 글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