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내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더 익어져서
함께 나누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새해엔 내가
더 넉넉하게 살아가면 좋겠다.
가슴을 좀 더 따뜻하게 데워서
함께 하는 이들에게 푸근함을 안겨주는
그런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새해엔 내가
더 여유 있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매사에 좀 더 느긋해져서
나누는 이들이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편안함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ㅡ 오보영 ㅡ
'좋은 글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요 (0) | 2025.01.16 |
---|---|
잠보잠경(雜寶藏經) (0) | 2025.01.16 |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0) | 2025.01.16 |
1월 (0) | 2025.01.14 |
좋은 생각을 하십시오. 좋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0) | 2025.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