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까다롭게 하면
스스로 벽을 쌓는 꼴이 됩니다.
설령 그게 옳고 바른 이야기라 해도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다면
자칫 독선으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주장을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높이는 수단인 건 분명해도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 내지 동감을 얻어내지 못한다면
일방적인 고집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중요한 건 조화의 감각이며
유연한 사고입니다.
사람은 사람을 벗어날 수 없기에 더더욱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장을 하기 전에 겸손을,
설득을 하기 전에 공감을 하게 해서
작은 목소리라도 사람들에게 스며들 수
있게 한다면 분명 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