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돈이 된다고 하면
물불을 가리지않고
돈을 벌려고 돈을 쫒아 다닙니다.
국내고 해외고 가리지않고
돈을 쫒아 다닙니다.
돈은 벌겠지만 몸을 혹사해서
몸은 나도 모르게 망가집니다.
나이들어 이제 살만하다 싶으면
몸이 망가져서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고
망가진몸을 고치기 위해서
피땀흘려 벌어놓은 돈을
써야합니다.
몸이 아프니
돈이 있어도 쓸 수가 없으니
이것 또한 딱한 일 입니다.
몸이 혹사당하지 않을 정도로 일하고
여유롭게 인생도 즐겨가면서
살아 왔어야 하는데
그런줄 알면서도
실행이 않되고
지금도 돈이된다면 쫒아 다니고 있으니
이것 또한 인생인가 봅니디.
인생 참 묘합니다.
- 김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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